행주산성

원당에서 행주산성으로 산행

나비야 날아라 2012. 3. 5. 12:19

 

언  제 : 2012년 3월 1일 목요일

어디로 : 원당역 - 장미란체육관 - 행주산성

어떻게 : 지하철 3호선 원당역 3번출구로 나가서 산행

누   가 : 고추잠자리님 산오름님과 남편 3人

 

▶ 행주산성(幸州山城)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덕양산 7~8부 능선에 축조된 토성으로서 성의 남서쪽은 한강이 흐르고 동쪽은 창릉천이 해자 역활을 하는 천연의 요새이며, 인근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되었으며 널리 알려지게 된것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3대 대첩지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순찰사이던 권율은 선조26년(1593년) 2월 조방장 조경, 승장 처영이 이끄는 승군을 포함한 정병 2.300여명을 거느리고 행주산성에 진주하였다. 이 때 한성에는 평안도와 황해도에서 후퇴한 왜군 3만이 집결해 있었고, 그들은 벽제관에서 이여송의 명(明)군을 격파한 직후여서 사기가 왕성하였다.

 

1593년 2월 12일 새벽 우끼다 히데이에가 이끄는 3만 왜군은 행주산성을 겹겹이 포위하고 7진으로 나누어 9차례에 걸친 맹공격을 가해 왔으나, 모두 패하여 적은 1만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퇴진 하였으며, 아군은 창검727점을 노획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선조35년(1602년)에 그 날의 승진을 기념하여 덕양산 정상에 대첩비가 세워졌고 현종 8년(1842년)에는 행주나루터에 기공사를 창건하여 권율 도원수를 제향하였으나 6.25전란때 소실되었다. 1963년 산성 정상에 새로이 행주대첩비가 건립 되었으며, 1970년에 행주산성 제 1차 정화사업을 추진하여 권율 도원수의 영정을 모신 충장사와 덕양정, 대첩비각과 대첩문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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