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봉산

검봉산

나비야 날아라 2012. 2. 20. 15:21

위   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언  제 : 2012년 2월 19일 일요일

어디로 : 강촌역 - 강선봉(485m) - 검봉산(530m)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강촌역

어떻게 : 상봉역에서 전철 경춘선(상봉-남춘천)을 타고가다 강촌역에

하차해서 강선봉 방향으로 산행시작

날씨 : 맑고 바람 약간

누   가 : 조은산악회원들과 조카님 그리고 울부부 도합 14人

 

일요일 아침에 강촌에 있는 검봉산에 가려고 산행할 일행들과

상봉역에서 만나 오전 9시 6분발 급행을 타고 1시간여 타고가서

강촌역에 하차해서 강촌역 앞에서 먼저 몸풀기 체조를 간단히 하고나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룰루랄라 흥겨운 산행을 떠납니다. 

 

→ 북쪽으로 칼을 세워 놓은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칼봉 또는 검봉이라고

하는 검봉산의 높이는 530m로, 남쪽으로 남산면에 접하고 서쪽으로

백양리가 있다. 북쪽으로 북한강을 두며, 강 건너편에는 삼악산(三岳山654m)이 있다.

남쪽의 봉화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두 산을 함께 오르기도 한다.

봉화산정상의 북쪽 암벽과 검봉의 암릉사이로 물줄기가 쏱아지는 구곡폭포가 있다. 

약 50m 길이로 겨울에는 폭포수가 얼어붙어 빙벽 클라이머들이 훈련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구곡폭포 상류쪽 분지에 10여 가구가 사는 문배마을이 있다.

정상은 암봉이고, 동쪽으로 금병산과 대룡산이, 남쪽으로 봉화산, 서쪽으로 호명산,

화야산 등이 보인다. 검봉산에는 참나무와 잡목이 많다. 

산행은 3코스가 있다.

첫번째로 강촌역에서 가까운 강선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구곡폭포로 내려오는 길인데, 약 7km 거리로

2시간 40분 정도 걸린다. 두번째는 첫번째처럼 강선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지나 갈림계곡으로 내려와 백양역에 이른다. 3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마지막으로 봉화산에서 올라 능선을 타고 검봉에 오르는 길인데 11km

거리이며, 약 4시간이 걸린다.

 

구곡폭포에서 빙벽을 타는 클라이머들

 

 

 

 10시 5분 쯤해 역사를 나서고

 

 

 

 빙 둘러서서 각자 자기의

소개와 인사를 한후에 몸풀기 체조를 합니다

 

 비틀거리며 걷는 송아지를

소들이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듯

 

 대략 1개 소대로

보이지요? 강선봉을 향하여 저벅저벅~

 

 

 

 

 

 

 

 

 

 누구하나 서있으면 최소한

5~6개의 디카들을 들이대니 어느곳으로 시선울 줄지

 벌써부터 더워서 얼굴이 붉어지고

 

 숙모님 오늘

너무 덥게 입고 왔나봐요!

 운동장님이 비알을 오른후 힘든다고 하시네요~

 아! 난 체력이 좀 됩니다! 까도남님~

나 : 모델 서시겠습니까? 

티파니님 : 오! 예~ 

 아리제님도 기분좋게 쿡~

 제게 물으시네요! 나비님 랑님은 어째

펄펄 나는지 모르겠네요! 뭐 특별한거 해주십니까?

아뇨! 굶기지 않고 밥만 해줘요! ㅎㅎㅎ~~ 

 

 프즈가 디게멋져요! 산오름님

 

 모델료는 주는겁니까?

아~ 이따 드리죠! 막걸리로 우선 찍고봅시다.

최소한 대여섯방 찍히고맘니다.하하~

 

 

 

 

 

 

 

 

 

 

 촛불님

 

 

 

 

 

 

 드디어 강선봉 찍고

 

라면으로 한 중식타임에

남은 야채로 겉절이 만드시는 중

 

조은산악회 2주년기념을 축하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려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델의 눈길잡기 힘들어요! ㅎ~

 

 너도

 나도

 정상석을 끌어안고

 

 

 

 

 

 

 

 

 

 갖은 방법으로 증명사진을 쿠욱~

 

 

 

 정열적인 T를 입은 울 조카님은

오늘도 살인미소를 날리며 최연소자로써 인기폭팔!~

 카메라 기피증을 탈피하신

바람처럼님 멋진미소를 지으시며 여유롭게 쿡!~

 이젠 사진찍기에 재미들려

베낭에서 소품으로 모자까지 찾아쓰고 쿡! 까르르~ 

아리제님의 이모자가 이날 인기 좀 끌었다는거지요! 깔깔깔~

 

 

 

 

 

 

 

 

 문배마을로 진입중

 봄이 오고있음을 발견했어요! ㅎ~

 

문배마을에서 찹쌀동동주와

감자전 묵무침으로 산행 중풀이를~ 

 

지나가는 랑을 보고는 먼지를

일으키며 펄펄뛰고 반갑다고 난리부르스를 추던 삽살이   

 

 

 

 우리는 구곡폭포로 갈껍니다.

 

 

 

 

 

 

 

 

 

 

 

 급한대로 한번에 두사람을

 

 

 

 

 

 

 

 

 

 

 

 

 

 

 

 

 

 

 완전히 하산하여 전에 우리에게 차를 태워줬던

은혜를 갚기위해 찾아갔었던 그 봉화산닭갈비집으로 가서 닭갈비로 산행뒤풀이를 해요. 

 

 

 

 

 개의 생김새가 웃겨

너! 왜 그렇게 생겼엉! 하니까

기가죽은 몸짓을 보이더니 

에엣~ 걍 닭갈비볶음밥이나  먹자!~ 

기운이 넘치시는지

산오름님께선 차를 기다리는 동안에 장작도 패주시

닭갈비집에서 차로 역까지 데려다주어 강촌역에서

경춘선(춘천-상봉)을 타고오다

헤어져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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