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만추
위 치 : 광진구와 중랑구 그리고 구리시에 걸쳐있는 산
언 제 :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어디로 : 아차산공원관리소 -고구려정 - 대성암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5보루 - 아치울마을
어떻게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 하차해서 2번출구로 나와
동의초교방면으로 800m 걸어가서 산행시작
누 가 : 그와 나
날씨 : 매우 흐림
아차산의 유래~
조선 명종때 점을 잘 치는 것으로 유명한
홍계관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명종이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 쥐가 들어 있는 괘짝으로 능력을 시험하였는데, 그가 숫자를
맞히지 못하자 사형을 명하였다. 그런데 조금후에 암쥐의 배를 갈라보니 새끼가
들어 있어서 '아차' 하고 사형 중지를 명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어 홍계관이 죽어버렸고 ,
이후 사형집행 장소의 위쪽 산을 아차산이라고 불렀다.
또 온달장군에
관한 전설도 전해지는데 온달은
신라와의 전투중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군이 목을 축였다는 온달샘과
고구려의 소규모 산성인 보루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산행을 마치고 아치울 마을로 하산해 차도를 건너 양평해장국집에서 산오름님과 만나 산행뒤풀이를 하고 버스를 타고 강변역에 하차해서 테크노마트에 들러 전자제품, 카메라, 잉크상점 가방 들을 두루 둘러보고 형광등도 사고 건물 옥상까지 올라가 구경을 하고나서 헤어져 강변역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